스트롱짐_상단

 

3개월 복근 만들기 도전 성공하신 전oo 회원님 이용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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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롱짐 문 연다고 아직 공사도 안 끝났을 때 찾아가서 상담 받은게 엊그제같은데 벌써 여유롭게 후기를 쓰는 제 자신이 저도 놀랍습니다! 저는 세미 PT 30회를 신청해서 지난 5월 초부터 운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했구요, 가장 빨리 30회 프로그램을 마친 회원이랍니다. 태어나서 헬스는 커녕 생활 스포츠(농구,축구,태권도 등등)를 일체 접하지 않은 운동신경 제로에 갓 군대를 제대해 두둑하게 살이 불어버린 형편없는 몸을 가진 저는 군대에서 모은 돈을 전부 스트롱짐에 투자하기로 마음을 먹었습니다. 솔직히 그 돈을 가지고 옷이나 신발, 명품 등등 치장할 수 있는 아이템을 사고 싶은 욕구가 앞섰지만 거울을 볼 때나 살이 찐 제 모습을 마주한 지인들의 반응을 볼 때마다 조금씩 의구심이 생기더군요. 과연 이 몸뚱이로 100만원짜리 옷을 사 입는다 한들 얼마짜리로 보일까 하는 생각이 말이죠. 가뜩이나 기존에 있던 옷들도 꽉 끼는 마당에 과감하게 쇼핑 욕구를 접기로 했습니다. 대신, '그 100만원으로 내가 원하는 몸을 사자'고 결심했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100만원짜리 명품에 비해서 비슷한 비용을 지불하고 얻은 새로운 몸은 훨씬 더 많은 장점이 있습니다. 우선 가볍고, 뭘 입어도 그 이상의 가치가 느껴지고, 더욱 많은 사람들이 알아봐주죠. 그리고 PT가 무형의 서비스기 때문에 선뜻 돈을 지불하기를 망설이시는 분들이 참 많은데요, 제 주변만 해도 본격적으로 운동을 배워 보고 싶어도 비용에 대한 부담 때문에 PT에 투자하는 돈을 마냥 아까워만 하시는 분들이 꽤 있습니다. 물론 무형의 서비스가 맞죠. 하지만 이만큼 착실히만 따라준다면 확연하게 변화가 생기는 서비스가 과연 얼마나 존재하고 있을진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전 모든 과정을 열심히 뒷받침해주신 코치님 덕분에 그런 변화를 얻었답니다.

 

운동을 하고자 하시는 분들 중에서 프로 못지 않게 능숙한 지식과 실력을 자랑하시는 분들도 많으시겠지만 그만큼이나 모든 면에서 초보라는 꼬리표를 떼지 못하신 분들 역시 많으리라 생각합니다. 저 또한 그런 사람이었구요. 유산소/무산소의 차이만 알 뿐 균형잡힌 신체 발달을 위해서 어떤 운동을 먼저 해야 할 지, 체지방과 근육량은 어떤 밸런스를 이뤄야 하는 지에 관한 개념 자체가 부족했습니다. 인바디를 처음 쟀을 때 제 체지방이 19kg에 육박했습니다. 당시 몸무게가 70 초반이었다는 걸 감안하면 지방은 많고 근육량이 부족한 전형적인 마른 비만형의 체형이었죠. 만일 제가 PT를 통해서 개선해야 할 부분과 운동에 관한 상담을 받지 않았더라면 저는 살을 뺀답시고 죽어라 유산소 운동에만 매달렸을 겁니다. 이 경우엔 필히 근육의 손실이 일어나 탄력없고 마르기만 한 몸이 되기가 쉽습니다. 하지만 균형잡힌 식이요법과 몇 가지 기구를 이용한 간단한 무산소 웨이트 운동을 유산소와 함께 병행한 결과 근육의 손실 없이 오로지 체지방만 10kg을 감량할 수 있었습니다. 물론 체지방을 줄이는 다이어트에 초점을 맞췄기에 흔히들 생각하는 큼지막한 근육을 갖지는 못했지만 10kg의 지방이 빠져나가는 동안 근 손실이 발생하지 않았다는 사실 만으로도 꽤 성공적인 결과라는 이야기에 기쁨을 감출 수가 없었습니다. 흔히들 말하는 Before/After 사진을 비교해 보니 명품 생각이 싹 사라지게 되었죠.

 

제가 사는 곳에서 스토롱짐까지의 거리는 필히 버스를 타고 이동해야 하는 거리입니다. 하지만 위치가 버스정류장과 매우 인접한 곳이기에 딱히 운동하러 가는 일이 불편하다 느낀 적은 없었습니다. 남양 인근에 거주하시는 분들은 대중교통을 이용해 매우 편하게 운동하러 다니실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1:1 PT를 전문으로 하는 센터이다 보니 운동을 핑계로 와서 코스프레만 하고 가시거나 사진을 찍으며 수다를 떠신다거나 하는 등 운동 분위기를 해치시는 분들이 거의 없습니다. 이건 일반 헬스장과 비견되는 가장 좋은 장점중 하나가 아닐까 싶어요. 다들 열심히 전사처럼 역기를 들고 계시고 몇 분 간격으로 코치님들의 파이팅 기합 소리가 들리니 일단 한 번 발을 들여놓으면 누구든 운동을 열심히 하게 됩니다. 인테리어도 개인적으론 참 맘에 들었는데요, 빈티지를 연상케 하는 대학가 펍 분위기의 실내에 질서정연하게 잘 정돈된 운동기구들도 실속있게 준비되어 있어 비록 아주 넓진 않은 공간이지만 최대한으로 활용도를 극대화하여 꾸며놓았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현재 저는 모든 PT 과정을 마치고 그동안 먹고 싶었던 음식을 먹으며 휴식을 취하고 있구요, 이번엔 다이어트가 아닌 웨이트 위주의 벌크업 시작을 위해 조만간 센터를 다시 찾을 계획입니다. PT뿐 아니라 일반 개인 회원 역시 등록이 가능한 곳이니 좋은 환경에서 열심히 운동을 하고싶다 하시는 분들에게 저는 스트롱짐을 추천합니다.

 

 

 

# 끝으로 3개월간 함께 애써주신 신동일 코치님께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을 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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